7월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으로 다양한 활동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행의 황금기입니다. 북반구의 여름 해변부터 남반구의 겨울 휴양지까지 선택지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 글에서는 7월에 방문하기 좋은 해외 여행지 3곳을 추천하며 비행기값, 숙소비용, 물가, 비자 정보, 옷 스타일, 음식, 그리고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1. 그리스 산토리니 – 에게해의 낭만적인 섬
7월의 산토리니는 아름다운 에게해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완벽한 여름 여행지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환상적인 일몰과 흰색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비행기값 및 숙소비
서울에서 아테네를 경유하여 산토리니까지 왕복 항공권은 약 130만 원~170만 원 정도입니다.
숙소는 중급 호텔 기준 1박에 약 20만 원~30만 원 이며 고급 풀빌라는 50만 원 이상입니다.
현지 물가
그리스는 유럽 내에서도 비교적 물가가 합리적인 편입니다. 간단한 그리스식 식사는 약 10~15유로(약 15,000~20,000원)이며 대중교통은 1회 이용에 약 1.8유로(약 2,500원)입니다.
비자 정보
한국인은 그리스를 포함한 쉥겐 국가를 90일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옷 스타일과 색감
산토리니의 평균 기온은 25~30°C로 덥기 때문에 시원하고 가벼운 여름 옷이 적합합니다. 하얀 건물과 푸른 바다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블루, 베이지 등의 발은 색상의 셔츠와 반팔티 혹은 원피스를 추천합니다.
추천 음식
그리스 요리는 신선한 재료와 풍미가 특징입니다. 현지 와인과 함께 그리스식 라자냐인 무사카, 그리스식 샌드위치인 기로스 그리고 그릭 샐러드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숨겨진 관광지
- 아크로티리 유적지: 고대 미노아 문명의 흔적을 간직한 유적지로 역사 애호가들에게 추천합니다.
- 엠보리오 마을: 관광객이 적은 조용한 마을로 전통적인 건축과 골목길이 매력적이며 그리스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아모우디 베이: 산토리니의 숨겨진 해변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현지 해산물 요리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2.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 라벤더의 향연
7월은 홋카이도의 라벤더 시즌으로 후라노 지역은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라벤더 밭과 맑은 공기를 자랑합니다. 라벤더 향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여름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비행기값 및 숙소비
서울에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까지 왕복 항공권은 약 40만 원~70만 원 정도입니다.
후라노의 숙소는 중급 호텔 기준 1박에 약 10만 원~15만 원, 게스트하우스는 약 5만 원입니다.
현지 물가
홋카이도는 일본 평균 물가와 비슷합니다. 간단한 라멘이나 덮밥은 약 800~1,200엔(약 8,000~12,000원) 이고 대중교통은 1회 이용에 약 300엔(약 3,000원)입니다.
비자 정보
한국인은 일본을 무비자로 90일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옷 스타일과 색감
홋카이도의 7월 평균 기온은 20~25°C로 여행하기 쾌적합니다. 라벤더 밭과 어울리는 보라색, 연두색, 화이트 계열의 옷을 입으면 사진이 더욱 아름답게 나옵니다.
추천 음식
후라노에서는 홋카이도산 유제품으로 만든 치즈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신선한 해산물 덮밥을 꼭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숨겨진 관광지
- 팜 도미타: 라벤더 밭이 끝없이 펼쳐진 홋카이도의 대표 명소로 사진을 찍고 휴식을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 비에이 언덕: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지역으로 끝없이 펼쳐진 농장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 후라노 치즈 공방: 직접 치즈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3. 캐나다 퀘벡시티 – 북미 속 유럽의 정취
퀘벡시티는 7월에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하며 유럽풍 건축과 활기찬 여름 축제들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비행기값 및 숙소비
서울에서 몬트리올을 경유하여 퀘벡시티까지 왕복 항공권은 약 150만 원~200만 원 정도입니다.
숙소는 중급 호텔 기준 1박에 약 20만 원~30만 원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스텔은 약 15만 원입니다.
현지 물가
퀘벡은 캐나다의 다른 도시와 비슷한 물가 수준입니다. 간단한 식사는 약 20~30캐나다 달러(약 20,000~30,000원) 이고 대중교통은 1회 이용에 약 3~4캐나다 달러(약 3,000~4,000원)입니다.
비자 정보
캐나다는 전자여행허가인 eTA가 필요하며, 신청 후 최대 6개월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옷 스타일과 색감
퀘벡시티의 7월 평균 기온은 20~27°C로 따뜻합니다. 가벼운 옷과 함께 간단히 걸칠 수 있는 옷을 준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도시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울리는 베이지, 네이비, 라이트 브라운 계열의 옷을 추천합니다.
추천 음식
퀘벡에서는 전통 요리인 푸틴과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 디저트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숨겨진 관광지
- 몽모랑시 폭포 공원: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높은 웅장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페티 샹플랭 거리: 퀘벡시티의 구시가지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거리로 현지 상점과 카페가 즐비합니다. 현지를 느낄 수 있으며 기념품을 사기에도 적합합니다.
- 오를레앙 섬: 퀘벡 근교의 한적한 섬으로 활동을 좋아한다면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7월은 북반구의 여름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낭만적인 풍경, 일본 홋카이도의 라벤더 밭, 그리고 캐나다 퀘벡시티의 유럽풍 매력까지 다양한 여행지에서 이번 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